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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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시다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
임보라 앵커>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친 것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 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는 기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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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과 긴밀 소통"
임보라 앵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데 있어 한국을 포함한 유관국들과 긴밀한 소통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국제검증단 운영 등 IAEA가 적극적 역할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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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등 30개국, 가상자산 자금세탁 차단 협력
신경은 앵커>
한국과 미국 등 서른 개 나라가, '랜섬 웨어 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
'랜섬 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자산의 자금 세탁'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몸값과 소프트웨어를 합성한 단어인 랜섬웨어.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컴퓨터를 사용불능 상태로 만들고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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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워싱턴에서 회동
박천영 앵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수석대표가 한달여 만에 워싱턴에서 회동합니다.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과 한미, 한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북핵수석대표는 18일에 한일·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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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국, 랜섬웨어 대응 가상자산 세탁 차단 협력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를 비롯한 30여 개국이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 자금세탁을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공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영국, 독일 등 31개국과 유럽연합은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주관으로 열린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 화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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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 2차관 '북극써클 총회' 첫 참석
신경은 앵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내일부터 사흘간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2021 북극써클 총회'에 참석합니다.
'북극 써클 총회'는 2013년부터 각국 정부와 기업, 연구 기관이 북극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북극에 두고 있는 '중요도'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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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 국가 특별여행주의보 11월 13일까지 재연장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국가와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가 다음 달 13일까지 연장됩니다.
외교부는 이 기간 해외여행은 가급적 취소·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이라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3월 23일 처음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는 코로나19 유행에 상황에 따라 계속 연장돼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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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수석대표, 14일 모스크바서 대면 협의
신경은 앵커>
한국과 러시아의 북핵수석대표가, 모레 러시아에서, '대면 협의'를 갖습니다.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이 내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고리 모르굴로프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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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총리 첫 연설···"한국 측 대응 요구할 것"
신경은 앵커>
기시다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연설'을 했습니다.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소통하며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국회 소신표명 연설을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4일 취임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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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회담···한반도 정세 논의
신경은 앵커>
'OECD 각료 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 장관은 의미 있는 신뢰구축 조치로의 '종전 선언'을 설명했고, 한미 양국은 긴밀히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