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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마지막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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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마지막까지 최선"

등록일 : 2022.01.26

김경호 앵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 대표단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7개 종목, 109개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입니다.
우리나라는 선수 63명과 임원, 코로나19 대응팀 등 모두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2개로 15위 안에 든다는 목표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는 28일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을 시작으로 경기 일정에 맞춰 차례로 중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장소: 어제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출국을 앞두고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결단식에는 선수단 46명과 김부겸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총리는 결과를 떠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꼭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대한민국은 '팀 코리아'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뭉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가진 '국가대표의 힘'입니다."

김 총리는 스포츠가 갖는 위대함은 포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도전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용기를 심어 주십시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대표단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황 장관은 다음 달 3일 출국해 4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나섭니다.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는 한편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도록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또 올림픽 주요 인사를 만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등 스포츠 외교를 적극 펼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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