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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충돌···외교부, 이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이란-이스라엘 충돌···외교부, 이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등록일 : 2024.04.16 08:51

최대환 앵커>
이란 지역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이 소식 귀기울여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가 본부-공관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열고 이란에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연기하고, 체류 중인 국민은 안전지역으로 출국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각 13일 밤, 이스라엘에 수백 개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한 이란.
이스라엘도 재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지역이 확전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녹취>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중동은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파괴적인 전면전의 실제 위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국이 진정하고 긴장을 완화하고, 최대한 자제해야 할 때입니다."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조 장관은 "우리 국민, 기업, 선박 및 재외공관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 상황을 점검해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공관장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로 외교부는 15일을 기해 이란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터키·이라크 국경지역 등 기존에 발령된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2단계 '여행자제' 가 내려졌던 지역이 2.5단계로 격상됩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이란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 연기해달라"면서 "이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영상제공: 로이터 통신 / 영상편집: 최은석)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약 500여 명으로,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습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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