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해병대는 지난 22일부터 경북 포항 일대에서 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상륙함 등 해군 함정 17척을 비롯해 해상초계기, 해상기동헬기,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공군 전투기 등 항공기 19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22대, 민간 동원선박 8척, 육·해·공군·해병대 병력 3천200여명 등 합동 전력이 참가합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처음으로 적 자폭형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대공 표적기를 향한 대공 실사격훈련을 실시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실시간 상륙해안 정찰과 육상 표적 식별 훈련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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