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양국 정부 간 양해각서 서명식을 마친 뒤 회담 성과를 언론에 공동으로 발표하고, 이어 공식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두 번째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총리가 양자 회담을 위해서 한국을 방문한 것은 19년만입니다.
이 대통령 “한국과 이탈리아는 재작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할 만큼 아주 오래된 친구이다”라며 “2018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까지 승격하게 되었다”라며, “전략적 동반자라는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수준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은 재난 예방과 관리, 문화유산의 보호와 보존, 반도체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에 서명하며, 이번 회담의 성과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다방면의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멜로니 총리님께서 저를 국빈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머지않은 시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오늘의 건설적인 논의를 거듭 이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공동언론발표를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