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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제'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자녀 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악용해 거짓.과장 광고를 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했음에도 환불을 거부하고 있는 키 성장제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대부분의 키 성장제 제품이 일반 식품, 건강보조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키 성장제라고 광고하거나, 유명인을 내세운 광고로 제조가의 최대 50배나 부풀려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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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강력 허리케인 북상...비상사태 선포
미국 동부 전역이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권에 들면서 뉴욕과 워싱턴 디씨 등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럽 곳곳에는 때 이른 폭설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쿠바, 아이티 등 카리브해를 초토화시키며 6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미국 시각으로 30일 오...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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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세인구 비율 OECD 국가 중 최저"
장수국가를 가늠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백세인구 비율에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광대 김종인 교수는 18개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구 10만명당 백세인 수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가 2명으로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세인이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 10만명당 36명이었고, 일본 20명, 미국 ...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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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역에 4대강 친수구역 첫 지정 추진
한강 유역에 대규모 4대강 친수구역이 지정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리월드디자인센터를 친수구역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국토부에 구역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구리시는 한강유역인 구리시 토평동 개발제한구역에 추진되는 월드디자인센터에 상설전시장과 외국인 전용 주거시설, 국제학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 한...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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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출신 43%…고학력의 '명과 암'
앵커 리포트 시간입니다.
불과 40년 전만 해도 대학을 진학한다는 건, 집안의 경사로 여겨지곤 했습니다.
그 만큼 대학 진학이 쉽지 않은 일이었고, 그 숫자도 적었다는 얘기인데요.
그렇지만 어느새 고교 졸업자의 거의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는 시대가 됐고, 우리 사회에서 대학 출신자의 수는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를 통해서 정확한 내용...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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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예정일 11월9일~24일
나로호 발사 예정일 11월9일~24일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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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해외마약주문 급증…90%는 초범
학생·주부·회사원 등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마약을 주문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2008년 이후 인터넷 해외주문 마약사범 994명을 적발했고, 이들 가운데 90%가 초범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제범죄조직이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서...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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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상담 받아야 이혼절차 진행
다음 달부터 미성년 자녀를 둔 협의이혼 당사자들은 전문가의 자녀양육상담을 받아야만 이혼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대법원이 마련한 '자녀양육안내 실시 지침'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협의이혼할 때는 의무적으로, 가사재판이나 가사조정 신청을 한 때는 권고사항으로 자녀양육안내를 받도록 했습니다.
'자녀양육안내'는 전문가가 부모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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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판정' 대가 금품수수 심판 등 151명 적발
부산경찰청은 농구대회에서 유리한 판정과 우승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대한농구협회 심판위원장과 협회 관계자, 심판 등 151명을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경기전에는 '유리한 판정'을 미끼로 심판에게 돈을 건넸고, 팀이 승리하면 감독, 코치는 심판에게 우승 대가인 속칭 '축승금'을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진모씨와 심판위...
방송일자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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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경찰 "미지급 초과수당 지급" 소송
현직 경찰관들이 실제 근무한 만큼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 소속 오승욱 경감은 "일선 지구대, 파출소 등에서 상시 초과근무를 하는 경찰관이 일한 만큼 보상을 못 받고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한 최근 3년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오 경감은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
방송일자 :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