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통 석가탑이라고 부르는 불국사 삼층석탑이 전면 해체복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탑을 받치는 기단부의 균열이 심해 해체복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내년초까지 석가탑을 전면 해체하고 복원설계를 한 뒤, 다시 쌓아올려 오는 2014년 말까지 복원을 끝낼 예정입니다.
복원과정에는 석탑의 원재료를 최대한 사용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새 부재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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