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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코드의 웃음 유발이 꼭 들어가야 하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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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통일 시트콤 '욱닥욱닥'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899
등록일 : 2011.12.16 08:30
15일(목)은 북한의 광물자원 매장량과 종류 현황을 알아볼 취지의 방송분이었습니다. 만약 시트콤 중간에 그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대사가 있게 되면 순식간에 학습적 분위기로 흐를 우려가 있었습니다. 극중 막내딸 겨레가 수행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북한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겪는 우여곡절로 줄거리를 설정한 것이 개연성과 재미를 함께 잡는 데 기여하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지난 1회 방송에서 첫째 딸 역의 양재희 씨가 남성에게 적극 들이대는 연기를 한 것이나, 이번 7회 방송에서 아들 역 최국 씨가 음란 동영상을 즐기고 야한 소설을 쓰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설정이 전 연령대 시청을 염두에 둔 프로그램으로서는 다소 부담스럽고 작품의 질을 갉아먹는 측면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외 인터넷 방송을 TV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화질이 전반적으로 뿌옇게 들뜬 것처럼 나오는 현상이나 해설 자막의 크기가 TV 시청용으로 부적절하게 구현되는 문제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었습니다.이런 기술적인 문제를 우선 KTV 내부에서 보완할 방법이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이고, 자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인터넷 통일방송에 이런 문제점을 적극 알려 제작과정에서 해결방법을 찾아볼 것을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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