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동영상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군이 만든 '레밀리터리블'이란 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신우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장엄한 선율과 군인들의 구호에서 제설작업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장병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제설작업을 하며 하늘을 원망합니다.
자베르 중위의 명령으로 면회 시간이 짧아진 장발장 이병의 여자친구는 아쉬운 마음을 노래합니다.
장발장은 여자친구를 달래줘야한다고 하지만 자베르는 제설작업을 명령합니다.
장발장과 자베르가 갈등하는 장면까지 영화 속 갈등구조 그대로입니다.
레밀리터리블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우리 공군의 홍보 영상입니다.
공개 이틀 째인 오늘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었고 레미제라블 주연 배우인 러셀크로우도 이 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공군의 패러디 영상이 올초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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