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등 국가비상사태 시 국가비상사태 대비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비상기획위원회.
비상기획위원회는 해마다 을지연습을 총괄하며 만약의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비해 하루하루 바쁘게 준비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비상기획위원회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조차 잘 알지 못한다.

80여명의 작은 행정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서는 업무를 갖지 못한 비상기획위원회.

하지만 지난해, 국가안보의 정책전략 전문가라 평가받고 있는 前 청와대 국방보좌관 김희상 위원장이 부임하면서 비상기획위원회에 변화의 기류가 형성되 는데...

작년 참여정부 49개 부처를 대상으로 한 혁신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비상기획위원회의 새로운 변신과 더불어 국민에게 다가서기위해 노력하는 비상기획위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세계화 시대, 새로운 안보 개념에 발맞춰 선진 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상기획위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김희상 위원장의 바쁜 공직생활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