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세계 3대 IT(정보기술) 부품.소재 강국` 진입을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이 분야에 6천95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통부는 11일, `IT 부품.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통부는 이번 대책으로 핵심 IT부품에 대한 대외 의존도가 개선되는 등 1조5천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하고 중국 등 신규 IT 시장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으로써 글로벌 경쟁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핵심 IT부품.소재에 대한 원천기술 부족으로 인한 수입 의존 구조를 개선하고 IT부품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 고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통부는 시스템온칩 산업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핵심 IP를 확보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