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 1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소비자관련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물가안정대책 차관회의를 개최하여 설 물가안정대책과 ‘06년 물가정책방향 등을 논의 했습니다.
설 물가안정대책에 대해선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22개 품목의 수급과 가격상황 등을 중점 관리해 나갈 전망입니다.
특히 재경부가 직접 참여하여 중앙, 지자체간 물가협력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재경부는 올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압력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가 상승폭의 둔화, 농수산물 안정세 지속 등으로 전반적인 물가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물가는 연평균 3%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