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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수위원장에 이경숙 숙대총장 임명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인수위 조직 구성도 한개 특위와 일곱개 분과 체제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4선경력의 김형오 의원이, 이명박 당선자 비서실장에는 임태희 의원이, 인수위 대변인에는 이동관 전 후보 공보특보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여성이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것은 대통령직 인수위 제도가 생긴 지난 1998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4번이나 대학총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탁월한 경영능력 그리고 여성이라는 점도 이번 임명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한편 인수위 조직은 1개 특위와 7개 분과 체제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위원장 산하에 국가경쟁력강화특위가 별도로 설치되고 인수위는 기획조정, 정무, 외교통일안보, 행정, 경제 1, 경제 2, 사회교육문화 등 모두 7개 분과위원회로 이뤄집니다.

인수위는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내년 2월24일까지 활동하면서 정부 부처와 청와대의 주요 현안과 업무를 인수인계 받아 공백없이 차기 정권이 출범할 수 있도록 하는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조만간 인수위 조직 인선을 마무리 한 뒤 이르면 연내에 현판식과 상견례, 기본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고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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