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규정을 고쳐서라도 피해를 보고 있는 어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14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본인들 의사와 관계없이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에 대한 지원책 수립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필요하다면 피해어민들에게 국민들이 특별기부를 할 수 있는 조치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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