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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 뒤지고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과 온라인 게임을 위한 지원대책이 마련됐습니다.

5년간 3천5백억원이 투입되고, 세금도 감면해줍니다.

유진향 기자>

음악과 영화, 게임 등 문화콘텐츠산업은 21세기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꼽힙니다.

이를 반영하듯 세계 주요 나라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불과 2.3%.

미국 39.9%, 일본 9.2% 등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문화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춘 3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문화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이 확대됩니다.

앞으론 영화 제작업과 전문 디자인업 등도 지식기반산업에 포함되는데, 그렇게 되면 법인세와 소득세 10%가 감면됩니다.

아울러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단계와 산업특성에 맞는 투자와 융자지원이 대폭 확대됩니다.

정부는 안정적 제작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우수한 프로젝트와 기업에는 앞으로 5년 동안 3천5백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창작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창작연구소제도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콘텐츠 창작 연구활동을 전담하는 기업부설 형태의 창작연구소를 설립하면 개발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겁니다.

또 각 지방경찰청에 저작권 분야 전담관이 배치돼, 그 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였던 저작권 보호 체계도 강화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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