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 등 북측 대표단 일행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 부장과 남북정상선언의 이행 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경협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일행은 30일 오전에 김만복 국정원장과 함께 경남 거제 대우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김 부장 일행은 이어 정오쯤 부산에 도착해 세관을 둘러본 뒤에, 지난 2005년 에이팩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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