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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분석장비 인프라 확충
반도체나 정보통신과 같은 분야에서 필수적인 시험.분석장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Q1> 네, 관련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우선 지원 대책이 마련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네, 현재 우리나라의 시험. 분석 능력은 선진국의 절반 수준입니다.

국내 시험. 분석 기관의 영세한 규모는 결국 국제적인 브랜드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는데요.

실제로 1600여개에 달하는 우리나라 시험. 분석기관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6%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30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시험. 분석장비 인프라 확충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험장비와 전문인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되는 겁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동안 민.관 공동으로 시험.분석장비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Q2> 앞으로 지원을 받게 되는 분야는 어떻게 됩니까?

A> 네, 우선 반도체와 LCD 등 수출주력제품에 지원이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나노 융합기술 같은 신성장동력산업 지원, 정보통신 등 핵심기술유출 방지 분야가 해당되는데요, 여기에 필요한 장비 1천350종에 대해서 현대화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선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3천 500억원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예산은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할 때 관계부처와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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