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순방 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첫 방문지인 레바논에서 푸아드 시니오라 총리를 예방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 장병의 안전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지난 7월에 350여명으로 구성돼 파견된 동명부대 장병들의 안전 문제에 레바논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레바논 전후복구사업에 한국 정부가 총 6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점을 강조하면서 레바논의 재건과 평화정착을 돕는 일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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