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한EU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오는 19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5차 협상부터는 최종 타결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6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5차 협상은 굉장히 중요하고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상품 개방 속도와 자동차 표준의 실마리를 풀어야만 협상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종 타결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겠다는 김 대표의 발언은, 5차 협상에서 우리측의 개방 수준을 높이는 한편 우리측의 관심 품목에 대해서도 유럽연합에 우리측 요구를 관철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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