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경기회복 효자`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이라는 악재를 뚫고 수출이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5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역시 우리 경제에 효자입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달 수출은 323억 9천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9%가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조선...
방송일자 : 2007.07.03
-
숨고르기 후 `재상승`
한편 연초부터 상승해온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월에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경기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가 있지만, 매년 하절기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서정표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제조업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달과 같은 87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
방송일자 : 2007.07.03
-
전문직 비자쿼터, 최소 1만500개 이상
이혜민 한미FTA 기획단장은, 한미FTA가 미.호주 FTA보다 교역 등에서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만500개의 전문직 비자쿼터를 받은 호주보다는 많아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3일 SBS와 KBS 라디오 등에 연이어 출연해서,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는 기본적으로 미국 의회 소관이어서, 정부가 미 의회와 직접 협의할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
방송일자 : 2007.07.03
-
미 의회, `정략적 발언`
한미FTA 협정문이 서명되자, 미국 의회의 다수당인 민주당이 반대 성명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 대선을 앞둔 정략적인 목적으로 해석되며, 따라서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견해입니다.
유진향 기자>
한미FTA 협정문이 최종 서명됨에 따라 양국은 이제 국회 비준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명 직후 미국 의회의 다수당을...
방송일자 : 2007.07.03
-
금융상품 `활성화`
자본시장통합법이 2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서 3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인데요.
금융감독당국은 이에 발맞춰서, 금융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문현구 기자>
금융감독위원회가 신용파생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마련에 한창입니다.
그 핵심은 회계처리 기준을 바꾸고 ...
방송일자 : 2007.07.03
-
해상사고는 `122`
여름 휴가에 낚싯배나 여객선 등을 타고 바다로 놀러나가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122`라는 전화번호 잘 기억하셔야겠습니다.
해양경찰청이 해양사고 전담 신고번호인 122번을 개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인천 연안 여객부두 부근 해상에서 여행객 10여명을 태운 낚시배가 수중 암초와 충돌했습니다.
선장, 곧바로 122 신고에 들어갑니다.
신고가 접수 ...
방송일자 : 2007.07.03
-
생방송 국정현장 (375회)
2007년 상반기 수출입동향 / 노대통령, 과테말라 도착 / 한미정상, FTA 비준 노력 / `비준` 힘 모아야 / 한미FTA 최종 협정문 공개 / 자동차 등 한미FTA 비준 걸림돌 안될 것 / `비자면제` 추진 / 피해, 85% 직접 보전 / IAEA 사찰팀 파견 논의..대북 중유지원 / 노동부, 비정규직보호법시행기념 행사 / 김승연 회장, 징역 1년6월 실형 / `차량용 블랙박스 무료장착` 소비자 주의보 / 거치기간 이자면제 / 서울.경기 호우주의보 해제...밤까지 비 / 가계에 `큰 보탬` / 산업자원부 브리핑 / 순간포착
방송일자 : 2007.07.02
-
2007년 상반기 수출입동향
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도 지난 2003년 4월 이후 51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박영일 기자>
Q1> 먼저 지난달 수출입 동향, 자세히 전해주시죠.
A>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6월보다 15.9% 증가한 323억 9천만달러를 기록...
방송일자 : 2007.07.02
-
노대통령, 과테말라 도착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2일 오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에 도착해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도착 직후 로이터, AP, AFP 등 세계 3대 통신사와 인터뷰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의지와 노력, 정부의 지원 방침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
방송일자 : 2007.07.02
-
한미정상, FTA 비준 노력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우리시간으로 2일 새벽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FTA 서명과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협의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고 한미FTA가 어려운 협상 끝에 서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두 정상은 FTA가 조속히 비준돼 두 나라 국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방송일자 :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