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를 비롯한 태안군내 4개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10일 오전 태안군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하루 이틀 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충남도 59억원 등 예비비를 지원하겠다`며 `부족한 부문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를 즉각 교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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