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예비군훈련제도가 보다 강화되는 쪽으로 바뀐다는 소식이다. 아마도 예비군 훈련 총8년차를 끝내지 못한 예비군 아저씨들에게는 별로 달갑지 않은(?) 소식일런지 모르겠다. 그간 유명무실한 예비군 훈련을 보다 내실있게 하기 위한 제도가 아닌가 한다. 인구감소 또는 국복무 기간 단축 등의 요인으로 발생되는 정규군의 감소 문제를 예비군제도의 강화로 대체하려는 뜻이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주적이 우리 앞에 있는 한 국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