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됐던 일본 선박 골든노리호와 한국인을 포함한 선원 20여명이 모두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은 ‘선원 전원이 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15분 석방돼 현재 아랍에미리트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학물질 운반선인 골든노리호는 지난 10월28일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에 납치됐고 이 선박에 타고 있는 한국인 선원 2명 가운데 한명은 피랍 당일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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