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승세를 반영해 지난달 고용사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향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 는 28만 1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 취업자 수는 2천3백73만9천명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자수 증가 폭은 지난 6월과 7월 두달 연속 30만명을 넘어섰으나 8월이후 계속해서 30만명을 화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고용율은 60.4%로 지난해보다 0.1%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대 고용률은 0.3% 포인트 상승한 60.4%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는 73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만 5천명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실업률도 0.2%포인트 하락한 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0.4%포인트 떨어진 7.1%를 보였습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분야의 신규 취업자가 40만명으로 가장 많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농림어업과, 제조업, 건설업 등은 감소했습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일하는 취업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24만명 줄어든 대신 36시간 이상은 55만 7천명 늘었습니다.
취업자와 실업자를 모두 합친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은 62.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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