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해양경찰청장은 16일 독도주권의 상징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내년 개최되는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에는 개최지에서 독도까지 운항하는 크루저급 경기를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재 청장은 16일 해양경찰청장기 전국요트대회 개회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독도경비함정인 5천톤급 삼봉호 함상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선수 200여명, 160여척의 요트가 참가해 통영 앞바다에서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