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한 의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환경노동 위원회, 대학 교수, 고용 노동부 등의 전문가로부터 전해들은 장애인 고용안정에 대한 토론회를 시청하면서, 우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장애인들을 바라볼 때 동정적 시각으로, 혹은 시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던 태도들을 반성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과 법의 접근이 필요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장애인 고용의 질과 수준을 높이는 고용촉진은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현실을 인식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장애인과 장애인의 고용에 대해 많은 부분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기에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단,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전문가들뿐만이 아니라, 직접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참여해주시는 토론회의 장이 되지 못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꼭 되짚어야 할 사항들을 전문적으로 다루어준 토론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