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 이후의 대책과 방향성을 살펴봄으로서 장애인 뿐 아니라 모든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였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성범죄 관련 법에 대해 유용한 정보가 많았던 점이 좋았습니다. 도입부의 특수교사 의견 구성으로 정상적인 보호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막고자 했던점이 좋았고 박찬숙 진행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논쟁에 한계가 있던 점이 아쉬웠고 유사한 성격의 패널 발언은 차별성을 두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