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이 4월 말까지 학교폭력을 근절 수준으로 떨어뜨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오 청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많은 사람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4월말 쯤이면 학교폭력이 근절됐다는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이 목표에 직을 걸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가 교사를 학교폭력과 관련해 직무유기로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선 "직무유기가 명명백백했다는 구성요건이 있었다"면서 "수사결과에 따라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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