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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내년부터 고교 '필수과목' 지정
선택 과목이었던 한국사가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필수 과목으로 바뀝니다.
5급 공무원과 신임 교사 등 공무원채용에도 반영됩니다.
문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는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한국사를 공부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주변국의 역사 왜곡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선택 과목으로 머물러 있던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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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탐구·체험 중심으로 바뀐다
역사교육 방식도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됩니다.
그동안 지식전달 위주였던 역사수업이 탐구·체험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에서 온 소은이와 민아가 같은 그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교과서 그림을 접하니 자리를 떠날 줄 모릅니다.
다른 한쪽에선 초등학생들이...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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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토양 조사 결과 '역시 우리 땅'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걸 입증할 만한 토양관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독도통'이라고 불리게 될 독도의 토양이, 울릉도에서도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독도의 토양을 정밀조사하기 위한 조사팀이 닻을 올렸습니다.
바위 표면을 깨서 토양의 특성을 살펴보고, 흙을[흘글] 파서 깊이도 측정해봅니다.
토양조...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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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금남보, 첫 완공 '눈앞'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바뀔 강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른 6월 완공을 눈앞에 둔 금강 살리기 현장을, 김세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수문을 하나씩 차례대로 기울이자 고여 있던 강물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갈수기에는 최대 430만톤의 물을 가뒀다가 농업용수 등으로 사용하고, 홍수 때는 수문을...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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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4대강 사업 집행정지 신청 '기각'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중단해 달라며 정당과 시민단체 등이 낸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경모씨 등 6천179명이 국토해양부 장관 등을 상대로 한강 살리기 사업을 중단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 재항고심에서 원심의 결론이 정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재항고인들 중 일부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토지 소유권을 수용당하고...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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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고리 1호기 철저 확인 불안감 해소"
국내 원전 안전성에 대해 여전히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현재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고리 1호기를 엄격히 확인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정연기자입니다.
30년이 넘은 고리 1호기에 대해 정부의 안전점검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황식 총리가 고리 원전 안전성에 관해 제기된 문제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확인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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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돗물, 방사능에 절대 안전"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최근 일본 방사능 노출 사건으로 우리나라 수돗물도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이 장관은 우리의 수돗물 공급 시스템은 방사능으로부터 절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ktv 정책 대담에 출연해,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해 견해를 ...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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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누출 틈탄 '천일염 매점매석' 점검
정부가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로 가격이 치솟은 천일염의 유통과정에 매점매석 등 불공정 징후가 없는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천일염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천일염 매점매석 여부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지진사태에 따른 방사능 오염이 확산되기 전에 소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등으로, 소금을 포...
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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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설경마 급증…단속 대폭 강화
최근 불법 사설경마의 규모가 무려 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마사회가 수사기관과 협조해, 사설경마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야산.
외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자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가 나옵니다.
단속반이 실내로 들어서고, 현장 곳곳에는 인터넷을 이용해 불법으로 도박한 흔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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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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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귀순자 문제 재논의"…정부 "협의 불필요"
북한이 귀순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4명에 대한 송환문제를 다시 논의하자고 적십자 측을 통해 제의해왔습니다.
정부는 자유의사에 따라 귀순한 만큼 북측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북한이 지난 2월 서해상으로 표류한 후 남측으로 귀순한 북한 주민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다시 제의해 왔습니다.
천해...
방송일자 :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