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수해복구 지원 편중되지 않게 하라"
<!--StartFragment-->이명박 대통령은 수해 복구 활동과 관련해 인력이나 장비의 지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대책 등을 보고 받은 뒤 관계 기관이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현황을 잘 파악해 자원봉사와 장비 지원 등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
방송일자 : 2011.08.01
-
수해지역 수인성 전염병 예방 총력
<!--StartFragment-->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엔 각종 토사와 쓰레기가 썩어 악취가 진동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우면산 산사태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전원마을.
토사와 쓰레기에 뒤덮여 악취가 진동하는 마을에 수해로 인한 환자를 진료할 이동식 진료소가 들어섰습니다.
...
방송일자 : 2011.08.01
-
휴일 빗속에도 민·관·군 총력 복구
지난 주말, 빗속에도 복구 작업이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민·관·군이 힘을 합쳐서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이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록적 폭우로 곤지암천이 범람한 이후 첫 주말.
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 경찰 등은 휴일도 잊고 피해복구에 나섰습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하는 마음에, 학생들도 힘을 더합니다....
방송일자 : 2011.08.01
-
재난 방재 '취약'···'대응체계' 전면 개편
이번 호우 피해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부는 위기 대응체계를 전면 보완하고, 방재기준을 국제기준에 맞게 보완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특정지역에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도심이 물에 잠기는 도시홍수가 일반화하고 있습니다.
하...
방송일자 : 2011.08.01
-
도시방재기능 전면 재점검, 기준 강화
이번 폭우로 인해서 수도 서울의 한복판이 물폭탄을 맞는 등, 기존의 도시 방재기능도 한계에 이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도시 방재기능을 전면 재점검하고,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주요 피해 지역에서, 60여명이 사망하고...
방송일자 : 2011.08.01
-
대규모 피해 부른 산사태 '예방이 최선'
이번 집중호우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진 건, 서울 우면산이나 강원도 펜션 매몰 등, 바로 산사태가 주범이었습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강석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발생면적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면적은 1980년대 연간 231핵타르에서 1990년대 ...
방송일자 : 2011.08.01
-
집중호우 급증, 기후변화의 영향
이번 비처럼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무섭게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 호우가 갈수록 잦아지고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9월 21일.
추석을 하루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시간당 최고 99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2...
방송일자 : 2011.08.01
-
2015년까지 재해예방사업에 3조2천억원 투입
행정안전부는 이번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3조 1천6백억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재해복구사업 중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예산 조기집행제도를 활용해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급경사지 등을 일제히 조사해 재지정하고, 도심저지대 침수대책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
방송일자 : 2011.08.01
-
작년 국세청 세수 166조원···사상 최대
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166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0년 세수실적'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세수는 166조149억원으로 2009년보다 7.6%, 12조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부담하는 근로소득세가 15.7%, 사치성 제품과 골프장, 경마장 등에서 걷는 개별 소비세가 39.1% 늘어난 ...
방송일자 : 2011.08.01
-
개성공단 근로자 최저임금 5% 인상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올해도 최대폭인 5% 인상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어제 "지난달 30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개성공업지구의 월 최저임금을 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은 현재 월 60.775달러에서 63.814달러로 조정됐으며 앞으로 1년간 적용됩니...
방송일자 :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