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열풍,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100명 이상의 K-POP팬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K-POP의 본고장 한국에서 문화체험도 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그들을 팽재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K-POP을 사랑하는 미국과 유럽의 열성팬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오직 한국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2천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의 K-POP 사랑은 국내 팬들에 뒤지지 않을 만큼 무척 뜨겁습니다.
소녀시대의 노래를 한국말로 따라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안무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시아나 / 미국
“소녀시대의 퍼포먼스를 보면 정말 행복해요. 그들이 무엇을 하든 그저 바라만 봐도 즐거워요. K-pop 덕분에 한국에 대한 관심도 무척 많아졌어요.”
청계천과 경복궁을 방문한 이들은 K-POP의 본고장인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핀란드에서 온 스무살의 미카는 이번 기회에 한국 구석 구석을 돌아보며 잊지못할 추억을 남길 생각입니다.
미카 핀란드
“서울에서 쇼핑도 하고 인천도 방문하고 싶어요. 한국에서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한국은 다른 도시가 가지고 있지 않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은 K-POP의 열풍을 활용한 국내 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류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국내 관광상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동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국내 관광 산업이 K-pop의 열풍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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