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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美 상원 "한미 정상회담 전 FTA 처리 완료"

정책 와이드

美 상원 "한미 정상회담 전 FTA 처리 완료"

등록일 : 2011.10.07

다음주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전에 미국 의회가 한미 FTA 비준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상원은 12일 본회의에서 한국 등 3개 FTA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미국 의회의 한미 FTA 비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은 12일 본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3개 FTA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상원은 12일 처리를 위해 의사 진행 규칙까지 개정했습니다.

상원 본회의에서 FTA 안건을 표결하기 위해서는 20시간의 토론을 보장하게 돼 있지만, 상원은 이 시간을 12시간으로 단축하고, 한미 FTA에 대한 표결을 가장 먼저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상원 본회의에 앞서 하원도 같은 날 한미 FTA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어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13일 이전에 상.하원의 비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도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 동안 한미 FTA 비준이 완전히 마무리돼야 이 대통령을 의회에 초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왔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조만간 공식 초청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 우리 국회는 야당 의원들이 한미 FTA 10월 처리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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