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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건전성 위해 내년 예산 엄격히 검토"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위해 내년 예산을 엄격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2013년에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 건전성을 위해 내년 예산을 엄격하게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글로벌 ...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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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능직 50% 고졸 채용
고졸채용 바람이 기업을 넘어 공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국립대 등에서 일할 기능직 인력의 반을 고졸 졸업생으로 채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 시작된 고졸 채용 바람.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까지 가세하면서 고졸자 채용 시장이 활짝 열...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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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가 하위 15% 대학에 재정지원 제한
교육과학기술부는 평가를 통해 하위 15%에 해당하는 대학에는 재정지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결정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하위 대학 15%를 선정한 뒤, 이를 다음달 초에 발표하고 이들 대학에는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결정되면 내년부터 국가와 지...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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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득에 건강보험료"…부과 체계 개편
직장과 지역으로 나눠진 건강 보험료 부과체계가 앞으로는 소득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정부는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등 형평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행 보험료 부과는 직장과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직장가입자는 근로소득에 대해서만 보혐료를 냈고, 지역가입자는 재산과 자동차, ...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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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스타들 대구로 모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어젯밤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황색탄환 류샹을 비롯해 미녀새 이신바예바 등 세계 육상의 별들도 속속 대구에 집결할 예정입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어제밤 대구국제공항은 우사인 볼트의 등장으로 들썩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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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이제 논의할 시점 됐다"
한미 양국 정상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고 있는 기운데, 우리 국회에서도 이제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엔 FTA 피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상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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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에너지 외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1일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순방길에 오릅니다.
전략적 파트너인 중앙아시아 3개국과 에너지 협력을 비롯한 경제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합니다.
보도에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몽골을 국빈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22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원개발과 인프라 건설, 보건의료와...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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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추석 이산가족 상봉 검토 안 해"
북한에 대한 수해지원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추석을 계기로 남북 이산가족 상봉 추진은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통일부는 현재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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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수급 박탈자 4만3천명 구제
연락도 잘 닿지 않는 자녀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기초생활 수급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였던 4만 3천명이 정부의 실태조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반대로 부양의무자가 확실하거나 재산이 기준보다 많은 3만 3천명은 수급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올해 일흔다섯살의 독거 노인 이준태씨.
7년전부터 매달 기초생활수급비 20여만원을 받아...
방송일자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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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추방 원년' 상반기 3만명 적발
금융당국이 올해를 보험범죄 추방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는데요. 상반기에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3만명 이상이 보험사기로 적발됐습니다.
사고를 조작하거나 작은 피해를 크게 부풀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3만5천스물아홉명, 이들이 타낸 보험금만도 1천844억원에 달했습니다.
인원수로는 작년...
방송일자 :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