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어제 올해 신종플루가 대유행함에 따라 전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신상진 제5정책조정위원장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 관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와 같은 전염병의 단계별 관리 선진화를 위해 애초 내년 예산에 반영됐던 87억원의 예산은 1천632억원이 증가된 1천719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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