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지역 신문과 민영방송 보도, 편집국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세로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Q>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있었던 지역 언론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세종시와 관련된 내용의 언급이 있었죠?
A>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지역언론사 보도, 편집국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종시와 4대강 등 국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세종시와 4대강 문제는 무엇이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판단해야 하는 만큼 감성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냉철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에 대해 지역에 따라 일부 언론이 선정적이고 감성적으로 보도하는 것을 보며 걱정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하고 언론 본연의 자세는 국가의 장래를 두고 무엇이 국가에 도움이 되는가를 선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종시 수정 논란은 정부가 확고한 방안을 내놓으면 조만간 판단할 기회가 올거라며 대안이 나올때 까지 정치권도 조금 기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와 시.도지사 등의 제안으로 섬진강에 추가 예산을 넣게 돼 사실은 4대강이 아니고 5대강이라며 정치적 계산 때문에 반대 하겠지만 국가 백년 대계를 위해 하나씩 기초를 잡아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며 임기 중에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고 꼭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지역 신문 37곳, 지역민방 9곳의 편집국장과 보도국장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 실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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