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세계무역기구 도하 개발 아젠다, DDA 협상과 관련한 특별성명문을 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인 김종훈 APEC 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DDA 협상과 관련한 특별성명문 채택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쟁점사안에 이견차가 있어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훈 APEC 대사는 11월 15일 합동각료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DDA 관련 특별성명은 올해 국제무대에서 채택된 정상차원의 무역관련 성명문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사는 또 DDA협상은 내년까지 반드시 마무리되어야 하며, 빠르면 내일 최종 문안에 합의해 18일~19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