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오는 2015년까지 세계 3대 나노기술 강국 반열에 진입하기 위해 1천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나노기술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제2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안`을 마련해, 10일 오후 공청회를 열고 학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세계 5위 수준인 나노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오는 2015년까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권으로 우뚝 설 계획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IT와 BT 등 다른 기술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융합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응용과 실용화 연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