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남한의 파주지역에서 북한의 해주지역을 연결하는 경제특구와, 금강산과 설악산을 연결하는 통일관광특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의했습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10월 14일 정기국회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정으로 북한이 평화의 길을 선택하도록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이라는 원대한 구상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또 저출산 고령화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문제 등 미래의 모든 분야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토대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가칭 `국가미래전략청` 설치도 제의했습니다.
이와함께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문제를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오는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공론화 해 `한반도 인권선진화 실천지역 선언`도 추진하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