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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인문학열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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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인문학 열전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296
등록일 : 2013.10.25 13:15
<우리시대의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명사의 인문학 서재> 3개 코너가 일관된 맥을 가진 내용으로 일관된 분위기 아래 진행되어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었습니다.

가을의 공원으로 나가 대담을 나눈다거나 연주자가 숲 속의 정자, 거리에서 각각 해금과 기타를 연주하는 식으로 스튜디오를 탈피하는 기본 구성을 취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요소가 프로그램 안에 수용, 보다 유연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되었네요.

<우리시대의 인문학-한국문화의 창조적인 힘>의 경우 19세기말~20세기 초의 한국인을 외국인이 어떻게 보았는지 조사해 저서를 펴낸 작가가 그 내용을 소개했는데 딱딱하거나 권위주의적이지 않아 친근한 소장 여성 패널의 발굴이었습니다.

<길 위의 인문학-한국인의 애송시>의 경우 선정된 5편의 시를 소개함에 있어서 기타 연주로 들려준다거나 거리, 돌담길, 애송시 현수막이 걸린 광화문 거리 등 다양한 풍경을 영상 구성해 시와도 어울리고 가을이라는 분위기와도 어울리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말 그 대로 ‘길 위에 펼쳐진 인문학’의 여유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명사의 인문학 서재-최준식 교수>의 경우 우리 민족의 문기(文氣)와 신기(神氣) 가 어우러져 우리문화가 드러난다는 취지의 인터뷰였는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우리시대의 인문학> 시간에 제대로 강의를 듣고 싶은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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