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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차관보 "북 비핵화 수용시 대화용의"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 의무를 수용할 경우 북한과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현지시각 15일 국무부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다음주 한국,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방문 일정을 설명한 자리에서 "미국과 한국은 올바른 환경 하에서 북한과 마주 앉아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고, ...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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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이달 동해서 실시"
한미연합해상훈련이 이달 중 동해에서 실시됩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방어목적으로 진행되며 완벽한 대비태세를 과시하고 북한에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한 가운데 이달 중 동해에서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됩니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첫 연합훈련은 오...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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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시민단체 대상 천안함 설명회
국방부는 참여연대와 자유총연맹 등 진보와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13곳을 대상으로 천안함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의 문병옥 대변인이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단체들의 의문사항에 대한 합조단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합조단 문 대변인은 어뢰추진체 부품에 쓰인 '1번' 글씨가 폭발에도 왜 녹지 않았냐는 질문에 ...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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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하는 미래산업"
이명박 대통령이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남이섬에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이야 말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덟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는 한류열풍의 진원지,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 산업이라고...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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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레저산업 육성…외국인 관광객 1천200만명 유치
정부는 관광, 레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저가 호텔을 대폭 늘리고 중국인 비자제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천 2백만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4만개 이상 만들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관광, 레저산업을 키우기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전략이 추진됩니다.
외국관광객과 국제 행사가 유치가 느는 데 따...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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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16%·사교육 참여 15% 감소
지난 1년 동안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16% 줄어들었습니다.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했던 '사교육 없는 학교'사업을 통해 각 학교와 지역 사회 형편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교육 없는 학교'추진 결과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22만5천원으로 전년대비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 ...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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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원 안가요"
앞서 보신 것처럼 사교육 없는 학교 정책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학교가 방과후 학생들에게 개인 보충 교습은 물론 예체능 지도까지 해주고 있는데요.
달라진 교육 현장의 모습 취재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태균인 수업을 마친 뒤 학교 운동장에서 승마를 배웁니다.
고가의 스포츠인 승마는 평소 배우기 어려운 운동이지만 학교에서 운용하...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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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채점 예정대로 진행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부 학교의 학업성취도평가 집단 거부 사태에 관계없이 채점과 성적 통지 등의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채점된 성적은 2학기가 시작된 후 9월 중 학생들에게 개별 통보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업성취도평가 시험 채점을 위한 최종 점검 등 사전 준비가 시작됐으며 주관식 채점을 위한 매뉴얼 마련도 예정대로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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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은 과대포장 된 것"
성남시의 갑작스런 채무지불유예 선언에 정부와 시민은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성남시의 주장은 과대포장된 것이며 일방적인 지불유예 선언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아 이른바 부촌으로 불렸던 성남시.
지난 12일, LH공사와 국토해양부에 갚아야 할 5천2백억 원이 없다며 채무지급유예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는 ...
방송일자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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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금 왜 한국에 들어오나? [오늘의 경제동향]
외국인들이 다시 폭발적인 바이코리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이후 6일 동안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가 2조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자금의 유입에 따라 우리가 준비해야 할 부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 한상춘 논설위원,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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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