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개성공단이 잠정중단된 책임은 자신들의 존엄을 모독한 남한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당국이 개성공단과 관련해 '북의 돈줄'과 '억류', '인질' 같은 말로 북한 당국의 존엄을 모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에서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들도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한이 북측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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