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세계기자대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74개국 110명의 현직 기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기자의 감각과 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터넷이 결합하면 한반도 상황도 크게 바꾸어 놓을 수 있다"며 "우리 국민의 평화에 대한 소망을 세계인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최근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남북한의 즉각적인 대화를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기자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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