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N.L.L 연평해전" 제작현장을 찾아가고 영화제작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 크라우드 펀딩을 소개한 첫 순서가 이색적이었습니다. 최근 불거진 NLL 파문과 맞물려 흥미를 돋우는 아이템 취재였습니다.
"지금 그곳엔-폐교, 문화가 땡땡땡" 편은 한적한 시골마을의 폐교가 문화를 입음으로써 마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 눈에 보여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신(新)나는 문화일자리"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기획이었지만 단 두 가지밖에 소개하지 않아 양적으로 볼륨감이 왜소해 성의가 부족하게 비쳤네요. 새로운 문화일자리들을 짚어봄에 있어서 분석을 가미해 유형별로 나누고 각 유형별로 한 두 가지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식의 깊이가 있었다면 더 흥미롭고 완성도도 담보되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