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뉴스를 종합해, 총 8개의 코너로 꾸미면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알기 쉬운 세무회계>에서는, 양도소득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날씨와 생활정보에서는 여름철 양념재료 보관법을 소개하는 등 정보성 있었습니다. 또한 뉴스 코너에서는 남북 당국 간 회담과 관련된 내용을 점검하고, <라이브 이슈>에서 전망과 의미를 살피는 등 시의성 있었습니다.
다만, 뉴스와 정보가 섞여 방송되다보니 산만한 인상도 들었고, 1시간 30분이라는 러닝타임 속에 기존에 있던 코너(창의교육, 대학의 길 등>들이 다시 들어오니, 지루한 인상도 들었습니다.
또한, <앵커들의 수다>는 리사 켈리를 기용한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코너임에도, 너무 짧게 진행되고, 그냥 한방의료관광 체험을 해보면 좋다라는 식으로 언급하는 정도여서, 흡인력이 떨어졌습니다.
뉴스를 과감히 빼고, <앵커들의 수다> 등의 코너를 시간을 좀 더 늘려 현장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