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10시뉴스에서 반기문 유엔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을 북한이 철회했다는 소식이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북한이 아무런 이유도 언급하지 않은채 반기문총장의 방문을 철회 했다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원래부터 북한은 신용이 없기에 언제든지 약속을 뒤집을수 있다는 것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반기문총장의 방문을 철회 했다는 소식은 너무 불쾌한 소식입니다. 그래도 반기문총장이 개성공단을 방문하면 이기회에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찬물을 끼얹으니 너무 괘씸하고 격분하게 되네요
북한이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반기문 총장의 방문을 거절할 아무런 이유도 없으며 오히려 황송하여 반갑게 맞이해야할 처지입니다.
그런데도 뻔뻔하게 반기문 총장의 방문을 철회하니 외교적 결례는 말할것도 없고 비 도덕적이고도 파렴치한 행위라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오는 다시한번 북한에 대해 실망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