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늬우스가 주축이 되고 기타 자료화면, 현재의 취재물, 인터뷰 등이 조화롭게 구성되는 가운데 <서대문형무소>의 역사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구성물이었습니다.
5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지만 주제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집약적 구성물이어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네요.
그런데 타이틀이 내용의 진지성에 비해 너무 유아적이랄까, 걸맞지 않은 concept으로 제작해 서로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밝고 경쾌한 아이템도 다루고 엄숙하거나 진지한 아이템도 다룰 텐데 그 모든 아이템을 품을 수 있는 타이틀이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