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정상회담, 경공격기 FA-50 수출 협의
중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협력분야를 전자정부와 보건의료, 방산 등으로 넓혀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방위산업 분야에 있어 우리 경공격기 FA-50의 페루 수출에 대한 방안도 집중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 이 총리 사의 표명 귀국 이후 수용 방침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경제살리기가 발목잡히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된 이완구 총리는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루에 '첨단 ICT 시범교실' 운영 지원
정부가 페루와 양국 간 교육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페루를 '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 지원사업의 내년도 협력국으로 선정해 'e-러닝' 등 각종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 민노총 '4.24 총파업' 대비 비상대응체제
고용노동부가 민주노총의 '4·24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정부 법 개정이나 제도, 정책 등은 파업 대상이 아니다"고 지적하고 "파업으로 조합원들이 불이익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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