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근혜 대통령, 건강 회복 예상보다 더뎌"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기간 중 위경련과 인두염 진단을 받은 가운데,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건강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 아래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향후 일정은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시행 이후 최대 1794개 프로그램
오늘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의 참여 희망 예술 프로그램이 모두 1794개로, 시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전국 330곳 이상의 도서관이 야간 연장 개방되고 작가와의 대화, 인문학강좌 등 특별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충북 마지막 구제역 발생지 이동제한 해제
충북에서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시 소태면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가 오늘 해제됐습니다.
충주시는 충북 축산위생연구소가 구제역 발생 양돈농장에 대해 정밀 환경위생검사를 벌인 결과, 모든 시료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4월 제조업 BIS, 1년만에 80 회복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4월 기업경기 실사지수, BSI'를 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가 80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0선을 회복한 건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여파로 70대로 떨어진지 1년 만입니다.
BSI는 기업의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고, 낮으면 반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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