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다음 달 14~18일 방미… 동맹 재확인
이 시각 주요정책브리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정세 변화, 그리고 글로벌 차원의 도전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 대표, 북핵 문제 논의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오늘 서울에서 3자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의 돌파구 마련 방안을 논의합니다. 수석대표들은 어제 양자 회동과 3자 간 업무 만찬에서 이뤄진 의견 교환을 토대로,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메르스 감염자 1명 추가… 의료진 첫 감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5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의사로,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 중 의료진이 걸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사 E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거래 시 홍채로 본인 신분 인증
금융거래에서 홍채로 신분을 인증하는 기술이 연내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이런 기술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금융회사에 가지 않고 홍채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해 본인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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