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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QR코드로 한눈에" 노인 일자리 정보시스템 구축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QR코드로 한눈에" 노인 일자리 정보시스템 구축

등록일 : 2021.04.28

강수민 앵커>
코로나19 시대 QR 코드 활용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노인 일자리를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QR 코드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비대면으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 공공 일자리 전용 QR코드 시스템, 오옥순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QR 코드를 대자 노인 공공 일자리 홈페이지가 뜹니다.
그 안에는 어느 지역, 어느 기관에 어떠한 일자리가 있는지 또 모집 중인 일자리가 어떤 것인지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직접 동사무소나 해당 기관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노인 일자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인터뷰> 정영자 / 인천시 남구
“이 일자리 저 일자리 찾아다니며 너무 힘들었는데 한자리에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으니까 간단하게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이곳저곳 다니기도 쉽지 않은데요.
기관을 찾아다니며 구직 활동을 하던 어르신들은 이 시스템 덕분에 외출 부담 없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남중우 / 인천시 서구
“QR코드를 이용하니까요. 인천 시내에 있는 많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노인인력개발센터 / 인천시 미추홀구)

재정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QR코드 '노인 일자리 정보시스템'은 인천시와 시의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구축한 건데요.

현장음>
“지하철 광고판이라든지 그런데도 많이 있고 이렇게 갖다 대 주세요. 이렇게. 카메라에 QR코드가 보이게끔.”

현장음>
“'지금 알아보기'라는 걸 눌러서 들어가시면 돼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함께 QR코드가 새겨진 거리 현수막, 스티커, 포스터 등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그동안 기관을 방문해서 구직활동을 했던 노인들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이 컸었는데요.
인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 개발로 노인들의 구직 활동도 편리해졌습니다.
올해 인천지역에 노인 공공 일자리는 4만 3천여 개, 인력개발센터는 구인 구직 키오스크 설치하는 등 비대면 일자리 정보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현재는 다 모집됐는데 월 30시간 일하시면서 27만 원 받을 수 있는 지금 소개해드린 것은 다 만 65세 이상이어야 되고 기초연금도 하셔야 하고...”

QR코드 노인 일자리 정보시스템은 지난해 말 시범 사업을 거쳐 올 초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데 공공 일자리 홈페이지엔 4달 동안 25,600여 명이 접속을 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윤경 /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
“QR코드를 통하여 노인 구직자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일자리 정보를 알 수 있고요. 자치구나 수행기관은 (정보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안내가 가능해서 행정의 간소화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촬영: 이홍우 국민기자)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시대.
노인 구직 구인 활동도 정보화 시대에 맞게 바뀌면서 외출 부담을 줄이면서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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